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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김광수 부시장이 27일, 밀집단지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소독초소’를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확산 차단을 위한 차량 및 대인 소독 실시상황과 소독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가금농장에서 2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고 겨울 철새 도래에 따라 김제 만경강 포획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는 위중한 상황에서 현장방문을 통한 근무자 격려와 축산농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현재 김제시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 19개소의 방역초소를 운영 중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AI까지 확산된다면 농가의 고통이 더욱 커진다”며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차량 및 사람의 소독과 이동통제를 담당하는 초소 근무자들의 건강 유의 당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김제시는 어느 시·군보다 AI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방역의 최일선인 소독시설의 철저한 운영만이 AI를 예방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소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