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정향누리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 정읍서 개막

조주연 / 2021-09-27 21:23:22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8일간 550여 명 선수단 기량 뽐내

▲ⓒ정읍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27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정읍시에 따르면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승인하고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4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55개팀 5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여 단식과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요넥스), 유연성(당진시청) 선수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공희용(전북은행) 선수 등이 참가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정읍시 관계자는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기간중에도 일일 동선 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와 오마이플레이 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최적지로서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 침체한 스포츠 영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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