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발전·농가소득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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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가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읍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시가 내년도 농림축산 식품 사업으로 정부에 총 50개 사업의 1300억 원 규모를 신청키로 했다.
농림축산 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예산 신청액은 1300억 원 규모로 경종 분야 10개 사업 55억 원, 축산분야 8개 사업 348억 원, 임업·유통 분야 19개 사업 120억 원, 정책 분야 13개 사업 777억 원으로 총 50개 사업이다.
앞서 정읍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 공고를 통해 읍·면·동과 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어 지난 10일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고예산 신청을 심의·의결했다. 심의회를 거쳐 선정한 사업은 전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의결 될 경우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책심의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주요 현안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장기적인 지역 농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