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서구는 ‘2019년도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9년도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역대 최대 예산으로 95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과 3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 지원을 결정했다.
30일 서구청에 따르면 공동주택 지원사업 및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공동주택 단지 공용시설물 보수, 옹벽 및 담장 보수 등에 대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편성 및 지원에 따라 열악한 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관리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서구의 올해 지원 규모는 55만 도시에 걸맞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심의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292개 신청사업 중 95개 사업의 보조금(8억여원) 지원과 소규모 공동주택 3개단지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으며, 관리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단지환경이 열악한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보수가 시급한 노후 및 위험시설, 실생활에 밀접한 시설에 중점을 두어 최대한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했다.
서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단지를 대상으로 이른 시일 내 사업시행에 따른 사전교육 및 안내를 하고, 올 9월까지 공사를 완료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5월중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업무를 위탁의뢰해 9월까지 서비스 제공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