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달서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에서 달서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달서경찰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달서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달서경찰서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달범협)’에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달범협’은 지자체 등 범죄피해자 구조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16년 7월부터 출범했으며, 그동안 살인미수 피해자 등 63명에게 1,600여만원의 생계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도 전액 달서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피해자 및 가정에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달범협 위원장은 “불의의 사건·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관련부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자치경찰제도 시행을 앞둔 만큼 경찰과 시민단체가 함께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공동체 치안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달범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달서경찰서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있어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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