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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종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함평군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은 6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달 15일부터 실시 예정인 만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에 대비한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종합 모의훈련은 예방접종센터 운영 적절성과 이상반응 등 응급상황에 대한 체계적 대비를 위한 것으로 전남도 평가단과 소방인력,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을 포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훈련은 참여자별 역할 부여와 접종 후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발생 상황 연출을 통한 현장응급처치 및 응급의료기관 이송 등 긴급상황 대비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함평군예방접종센터에서는 최대 하루 600여명의 인원을 접종할 수 있으며 ▲백신준비 ▲접수 ▲예진표작성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등 총 6개 구역으로 운영이 될 예정이다.
또한 접종센터 내에는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인력 12명,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소방인력 3명, 돌발상황 대비 경찰 인력 2명이 상시 대기하며, 안전한 백신 경비를 위해 군부대 인력 4명도 투입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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