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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정읍시가 12월 청원조회를 갖고 있다. ⓒ정읍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12월 청원조회를 갖고 올해 남은 사업에 대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6급 이상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중 청원조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비상근무와 방역 활동, 백신접종 등 그간 시 공직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국가재난의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라는 희망을 품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기간 시정 전반에 대해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간 정읍시의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 수상·표창 내역과 내장산 국립공원 일부 해제 등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등 3개 연수원 유치, 용산호 주변 활성화 사업 등 민선 7기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정읍발전을 위해 직원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 폭설로 인한 재해 대비와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시민들이 믿고 의지하는 정읍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직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건설과 윤남식, 도시재생과 조순선, 기획예산실 안혜란 주무관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유 시장은 “항상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