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14번째 확진자, 광화문 집회 다녀온 공주시 40대 여성

조주연 / 2020-08-18 21:11:28
광화문 집회 참석자 검사 권고 따라 선별진료소 검사
▲(미리 캔버스 편집)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서울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충남 공주시 거주 한 40대 여성(A씨)이 1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남 220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공주시민이지만 부여군 14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 광화문 집회 발 충남 첫 확진자다.

충남도와 부여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A씨는 집회 참여자들의 진단 검사 권고에 따라 17일 무증상 상태에서 건양대 부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천안 단국대 병원에 입원했고 방역당국은 자택과 마을주변의 긴급방역소독을 마쳤다.

한편, A씨는 지난 15일 35여명이 탑승한 관광버스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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