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전북산학융합원, ‘탄탄기업’ 지원 협약

조주연 / 2022-03-15 21:31:18
청년 130명 정규직 일자리 창출 목표, 사업 본격 추진

▲관련사진 ⓒ군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이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협약은 기업이 청년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게 2년간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 80%, 최대 월 1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협약을 통해 지원 받은 기업은 청년의 안정적인 고용 및 역량강화 등을 보장하고 인건비 지원기간 종료 후에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해당 청년을 계속 고용해야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업 참여 주체별 지위와 역할 기업 및 청년근로자의 의무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이다. 당일 사업 담당자교육과 부정수급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세대의 고용위기 및 지역 이탈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기회 확대와 맞춤형 지원으로 군산시 경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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