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강진아트홀에서 2021 전남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사진=강진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는 지난 19일 강진아트홀에서 2021 전라남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마을 주민 대상 방역수칙, 예방접종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행정 최일선에서 관과 주민의 가교 역할과 파수꾼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김성일 도부의장, 위성식 의장, 도·군의원, 전남 시‧군 이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아라 성악가와 유상호 연주가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통장 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 이통장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시상에는 이통장 업무에 적극적으로 헌신한 공로로 여수시 서원평 통장과 고흥군 홍인조 이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영암군 이용애 이장 등 5명의 이통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70여 명의 이통장이 도지사 표창과 적십자 총재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통장연합회가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업무협약을 맺어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삿말에서 “이통장들께서 주민 편의와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만큼 이통장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자체장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옥 강진군수는 “아름다운 마을, 행복한 주민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