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성폭력 예방 위해 화장실 등 시설 점검

류종민 / 2019-02-27 21:21:54
경북 의성경찰서, 전문장비 동원 몰카 탐지 나서
▲ 경북 의성경찰서,군 합동정검반이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로 점검을 하고있다. ( 사진 = 경북 의성경찰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경북 의성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화장실 등 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번 시설 점검은 의성군과 의성경찰서가 함께 실시하며 지난 26일 의성여자중학교와 일대 상가를 방문,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장비(전파형, 렌즈형)를 활용해 화장실·샤워실·탈의실 등을 점검했다.


의성경찰서 관계자는 “신학기 기간 동안 초·중·고 32개교 주변 범죄취약지 및 여자기숙사 등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성범죄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종민

류종민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