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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경북 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구미시는 장애인 및 보호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북 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시상식을 열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지난 16일 오전 10시 구미대학교 컴퓨터실에서 시작된 경북 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장애인들의 정보화 능력 습득으로 장애를 극복하면서 이를 통해 사회참여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 5종목(인터넷 검색·워드프로세서·컴퓨터활용능력·타자·에듀테인먼트)의 경연과 정보화사례 수기 공모를 통해 실력을 겨뤄 자신감 향상과 성취감을 얻는 장이 됐다.
구미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 함께한 구미시 관계자는 “정보화능력이 매우 중요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오늘 대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난 실력의 열정과 노력을 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켜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관계자는 “장애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면서 “대회 참여를 통한 자신감 향상과 다른 장애인들과의 소통 및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을 개최를 주관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교통사고 피해 당사자들의 단체로서, 1995년 설립된 이래 교통사고예방상담지원센터 운영, 교통안전 순회교육, 장애인정보화 지원사업 등 각종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지원을 통해 교통사고 장애인 발생방지 및 교통사고 장애인의 복지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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