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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앞줄 왼쪽부터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 사진 윗줄 왼쪽부터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전북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지현 기자] 제43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 대학 행정기능 지방이양 추진상황, 네이버 등 주요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에 따른 대응,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 지방분권 입법추진 대국회 활동 로드맵 등 4건이 보고됐으며, 지역주도의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 안건 가운데 정부의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은, 중앙과 지방의 논의 장으로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도지사협의회는 밝혔다.
17개 시·도지사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법률·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발전계획의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권역별 발전계획을 수립해 정부 정책에 반영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앞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수시로 소통함으로써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의 정책도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