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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림문화누리마을 ⓒ순창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순창군이 ‘창림문화누리마을’ 내 먹거리체험 시설 등을 운영할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다.
순창군은 원도심 골목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한옥 등 옛 시설을 리모델링해 창림문화누리마을을 조성했다.
18일 순창군에 따르면 문화,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군민들에게 이 곳의 음식점, 방앗간, 공예방 등 운영시설 6개소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자는 조례에 따라 저렴한 사용료를 납부하고 신청한 사업,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입주대상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살면서 생활예술, 문화체험, 먹거리 등 분야에 특색 있는 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년층 유입을 위해 만 40세 미만 청년에 대해서는 선정 시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4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 또는 농촌개발과 도시재생계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3월 10일 입주자를 최종 선정한다.
순창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스토리 발굴과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예비 입주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