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거주시설 ‘햇살정원’으로 명칭 변경 후 이전 개소

조주연 / 2024-04-25 21:43:15
구 홍주원, 신용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개소

▲익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 장애인거주시설 ‘홍주원’이 이름을 ‘햇살정원’으로 변경하고 25일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익산시에 따르면 햇살정원은 지난 2019년 정부의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2022년 신용동 소재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2월 이전을 완료했다.

 

시설은 총 면적 902.9㎡에 4층 규모로 1층은 식당, 2층은 여자 생활실, 3층은 남자 생활실, 4층은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중증 장애인에 대한 개별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정원 운영법인인 창혜복지재단의 김민진 이사장은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햇살정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익산시 또한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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