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상반기 시정 잘 마무리하자”

조주연 / 2021-06-14 21:54:47
국가예산 확보· 시의회 정례회 대응‘강조’
▲14일 이환주 남원시장이 ‘시정소통의 날’을 주재하고 있다.ⓒ남원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시청 간부들에게 상반기 시정의 원활한 마무리를 주문했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환주 시장은 이날 열린 ‘시정소통의 날’에서 “상반기 시정이 6월에 마무리 되는 만큼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 중 상반기에 추진해야할 사업들의 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해달라”며 “할 수 있는 일들을 신속하게 진척시켜 집행률을 높이고 올 상반기 시정을 잘 마무리하자”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수해복구 추진상황 점검을 특별히 적극 당부했다.

이 시장은 “피해규모에 따라 현재도 수해복구가 진행 중인 곳 있는데 지난해 역대급 수해를 입은 점을 꼭 기억해서 올해 다시는 그러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정비하고 사전에 예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재해 못지않게 휴가철 대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물놀이 안전사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물놀이 위험구역 시설 점검 및 지역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등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가예산확보의 중요성도 강조 했다.

이 시장은 “현재 내년도 예산안이 기재부로 넘어가서 6월부터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하반기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산 확보 동향을 잘 파악해주고 중앙부처와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끝까지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밖에도 오는 24일까지 시의회 정례회가 진행되는 점을 언급하며 시정 질문, 결산 승인 등 중요한 안건에 대한 철저한 준비,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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