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밴드 ‘한여름 밤의 청춘’ 공연 큰 호응

류종민 / 2019-07-28 21:45:26
대구시·경북도, 상생협력 프로젝트…9월 20일 구미 공연 예정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구미 근로자 밴드 공연 한여름 밤의 청춘’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류종민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구미 근로자 밴드 공연 ‘한여름 밤의 청춘’이 500여 명의 대구시민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구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근로자 밴드인 ‘알앤제이밴드·노크밴드·데이플라이밴드’가 참여해 다양한 노래 및 무대 매너로 시민들의 큰 호응과 인기를 얻었다.


지난 25일 저녁,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의 공연콘텐츠를 교환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이하 구미문화도시만들기)가 주관이 되어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 공단조성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여름 밤의 청춘’이라는 테마로 다양하게 활동 중인 근로자 밴드를 중심으로 공연을 기획했다. 그리고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 및 드림큐브를 비롯한 다양한구미문화도시만들기 사업을 함께 홍보했다.


한편, 구미시 방문공연은 오는 9월 20일 저녁 구미 드림큐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락 밴드인 ‘카노·당기시오·워킹애프터유’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종민

류종민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