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취약계층 만성질환 노인 영양도시락 제공

이남규 / 2023-08-03 23:28:48
대상자 상태에 따라 주 3회 맞춤형 영양식 제공
현재 50명 제공, 향후 100명까지 확대 계획
▲밥,국,반찬5종,과일과 음료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영양식(사진=영광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이 노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만성질환 노인들게 맞춤형 영양 도시락 제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4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영양 도시락 제공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앞으로 100명 까지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위탁기관을 선정해 농협, 마을 새마을부녀회와 배송체계를 구축,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대상자는 취약계층 만성질환 독거노인과 병원 퇴원 후 영양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하고 주 3회 밥, 국, 반찬(5종), 과일, 음료로 구성해 대상자의 질환과 영양상태에 따라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한다.

맞춤형 영양식 받기 희망자는 진단서를 준비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고 선정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가정행복과 관계자는 “맞춤형 영양도시락 서비스와 함께 통합돌봄서비스까지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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