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콘텐츠 보완, 개방형 콘텐츠 관리 체계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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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부안문화대전 홈페이지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의 온라인 백과사전인 ‘디지털부안문화대전’이 내달부터 서비스 된다.
26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 1681항목과 2002건의 동영상 및 사진이 수록된 콘텐츠, ‘디지털부안문화대전’이 이달까지 임기 개통 서비스를 진행한다.
‘디지털부안문화대전’은 편찬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년간 5억 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편찬을 종료했다.
영문사이트를 별도로 구축해 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디지털부안문화대전’은 부안군의 역사·민속 등 전통문화 자원과 정치·경제·사회의 시대적 발전상에 대한 정보를 총체적으로 발굴·분석·정리한 온라인 백과사전”이라며 “이번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으로 우리 군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를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부안문화대전’은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식백과에도 수록됐으며 이용자가 콘텐츠를 보완할 수 있도록 개방형 콘텐츠 관리 체계로 구축된 것도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