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맞아 6개 경로당 어르신들에 경로잔치

류종민 / 2019-05-28 21:58:31
대구 무태조야동새마을부녀회, 중식당에서 250여명에 짜장면데이 행사
▲대구시 북구 무태조야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짜장면데이를 열고 있다. (사진=류종민 기자)

[세계로컬신문=류종민 기자]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가정의 달과 연계해 지역의 6개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사랑의 훈훈함을 더했다.


28일 무태조야동 태화각에서 열린 행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장면·탕수육 등의 식사와 함께 서로 마음과 정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경로잔치에서 인기를 끈 추억의 짜장면이 준비돼 인기를 더했으며, 떡·과일·음료도 곁들여졌다.

정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곳에 모인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광식 대구북구청장과 구창교 대구북구의원, 홍의락 국회의원 부인 김진란 여사가 참여해 직접 음식을 나르는 등 어르신들에게 봉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태화각과 대백마트·중앙식품은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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