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기업·구직자 연결 일자리 창출 극대화

류종민 / 2019-05-19 22:02:23
경주시, 中企·청년 매칭 시스템 ‘희망사다리’ 사업 시행
▲ 경주시와 기업의 청년희망사다리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시행하고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경주시는 ‘청년희망사다리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


‘청년희망사다리 사업’은 경북 4개 시(경주·구미·경산·포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청년구직자에 일자리를 매칭하고 청년고용 기업에 2개월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와 연계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에게도 10개월간 300만원의 근속 장려금을 지급한다.


10월말까지 진행하는 모집 대상은 경주시 상시 근로자 100인 미만 중소기업과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기업에는 인턴 1명당 최대 3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이중 최소 10%는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의 고용촉진과 함께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검증된 인재를 고용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면서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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