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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강살리기 부안군 네트워크가 부안댐 상류 지역에 창포를 식재하고 있다. ⓒ전북강살리기 추진단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댐 상류 지역의 비점오염원 유입과 탁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창포 식재 행사가 실시됐다.
26일 전북 강살리기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강살리기 부안군 네트워크는 ‘2021년 도랑살리기 운동 지원 사업’ 일환으로 주민, K-water 부안권지사 등과 함께 부안댐 상류지역에 창포 2000주를 식재했다.
창포는 탄소흡수 등 수질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뿌리 조직이 강해 토양 유실방지와 생태복원에 적합한 식물이다.
수자원공사 변정국 부안권 지사장은 “창포 식재 활동 참여를 통해 수질개선과 경관개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부안댐 상류 수질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질개선에 반드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살리기 부안군 네트워크 한상국 대표는 “지역 주민 및 기관 등과 함께 창포 식재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댐 호소 수질개선 효과를 기대할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질개선활동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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