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영상취재 이관희 기자·인터뷰 강흥식 기자] 안산시의회는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거를 통해 박은경 의원을 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여성 최초 의장이 된 박 의장은 후반기 의정 활동에 대해 “의회 교섭단체와 집행부의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겠다”면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집행부 의원은 의회가 집행부의 거수기 역할만 해서는 결코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없다”며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시민 연대의 확대를 위해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으려 노력할 것”이라며 “의회에서 합의한 정책들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 신뢰를 높여 소통과 연대를 확대하는 방향을 지향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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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관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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