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자살 기도자 발견한 관제센터 요원 감사장 전달

조주연 / 2024-04-03 22:38:30
“생명 구하는데 결정적 기여”

▲김제경찰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경찰서가 자살기도자 조기 발견에 기여한 김제시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에게 3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감사장을 받은 요원은 지난달 24일 1시경 김제시 요촌동 일대 공원 CCTV 영상에 벤치에 앉아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예의 주시했다. 이때 가방에 있던 칼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손목을 자해하려는 것을 발견, 자살 우려자로 판단하고 112치안종합상황실 및 관할지구대로 신고해 자살기도자를 조기발견 및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백형석 김제경찰서장은 “안전한 김제를 위해 24시간 밤낮없이 CCTV모니터링으로 경찰의 눈이 되어준 관제요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