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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헌율 익산시장이 7일 익산시사회복지대회에서 유공 종사자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사진=익산시 제공) |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7일 '2018 익산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7일은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이다.
익산시 한 영화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익산지역의 사회복지 종사자(이하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헌율 익산시장, 김태열 익산시의원, 김기영 전북도의원을 비롯한 사회복지관련 내빈과 함께 약 200여 명의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한 행사는 1부 개회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종사자 자녀 장학금 수여,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2부에는 영화관람을 진행,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문화 활동을 통해 힐링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건중 교수가 그간 사회복지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7명, 익산시장상 13명, 익산시의회의장상 5명, 모범아동표창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협의회 오성배 회장이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과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쾌척한 지정기탁금 1,000만 원이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지팡이이자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하여 민·관이 하나 되어 지역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 오성배 회장은 "복지의 기능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곳곳에서 애쓰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