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 중앙로 일원 상가 간판개선사업 추진

조주연 / 2023-12-25 22:24:06
‘2024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사진제공=고창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9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선운산 도립공원권역’인 해리면의 간판 개선을 추친한다.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

해리면 중앙로 일대 800m 구간의 건물 70여동, 80여개소 상가를 대상으로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간판 교체와 건물 입면 정비 등 가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고창 해리면 중심 상권이었던 해리 중앙로 일원 노후 상가의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사업 준비단계부터 자율적인 주민참여 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도시과 봉맹종 팀장은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 및 업소 대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사업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 시범 구역으로 지정해 ‘아름답고 특색있는 해리중앙길 거리’를 만들어 지역 명소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