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면주민자치위, 장학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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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조합법인 ‘지산지공’ 장정종 대표가 부안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탁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부안군에 따르면 진서면 소재의 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 ‘지산지공’ 장정종 대표가 지난 4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백산면주민자치위원회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안수산 김해택 대표는 “부안 군민으로서 뜻깊은 일을 고민하던 중 부안군 장학사업의 하나인 반값 등록금에 대해 알게 됐고 부안 군민의 자녀면 누구든 등록금의 반값을 지원하는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장학사업에 함께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산지공 장정종 대표는 “CMS를 통해 매월 적게나마 기탁은 했지만 이웃돕기 성금처럼 일시기탁이 있는 줄 몰랐다”며 “부안군 장학사업에 대해 알게 돼 기꺼이 기탁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용오 백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 교양, 건강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안 지역 학생들이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자랑스런 부안 군민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육성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