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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의 미용업소 2곳이 올 한해 동안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13일 부안군에 따르면 미용실 2곳이 부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매월 1회, 1년간 이·미용 재능기부 후원에 나섰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대책을 세우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에 나선 조 모씨는 “나의 미용 기술을 통해 드림아동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김경화 씨는 “재능기부를 시작해 주신 원장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부족한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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