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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8일 열린 법무부법사랑청소년위원 영광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김일섭 이임회장(오른쪽 첫번째)와 김원길 신임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신·구 회장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법무부법사랑청소년위원 영광지구협의회가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실적보고 및 2018년도 사업계획을 확정지으며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회장 김일섭 위원은 이임사를 통해 "열과 성을 다해 법사랑 활동에 임해왔는데 돌아보니 그래도 아쉬움과 함께 조금이라도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후임 회장단이 더욱 힘찬 활동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갖 어려운 일을 앞장서며 협회를 중추적으로 이끌어 왔던 김영필 사무국장도 "뜻대로 포부대로 다 못 이루고 물러나게 됨을 몹시 아쉽다"며 "새로운 집행부의 건투를 기원한다"고 말해 회원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신임 김원길 회장은 1999년 1월 1일자로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그동안 부회장을 맡아오면서 앞장서서 모범적인 활동을 해 왔는데 앞으로 영광지구협의회를 새로운 반석위에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사랑청소년위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보호선도해 원만한 학생과 사회인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특히 영광지구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전 중고등학교 16개교에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각급 학교 학생부장 선생과 교감선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심도있는 확교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관내 전 초등학교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으로 각 학교별 장학금 지급과 학교 밖 청소년 선도에 이르기 까지 폭 넓은 청소년 보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영환 위원과 함께 5인의 위원이 법무부장관 재위촉장을 받기도 했다.
신임 김원길 회장은 "이런 사업들을 펼쳐나가는데 전 위원님들의 사명감과 긍지로 솔선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하면서 전 위원이 함께 화이팅 외침으로 총회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