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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이 지난 28일 영광스포티움에서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조사위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제2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8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어르신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날 정영준 영광군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노인들은 어려운 시절 나라를 이끌어 오며 후세를 양육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야 할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며 "건강하시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국가의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있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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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 행사장에 마련된 어르신 이미용서비스. 차음료 무료제공. 의료지원 등 부스에 노인들이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 |
이날 각 읍·면별로 차려진 대형 텐트 안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간소하면서도 푸짐한 음식을 대접했다.
또 행사장 외부에는 무료 이·미용 서비스, 무료 차 대접 등 이벤트도 진행돼 많은 노인들이 이용했다.
영광군에는 연면적 1043㎡, 건축면적 599㎡, 지상3층 규모의 노인복지회관이 있으며 국악(우도농악), 판소리, 시조, 요가, 스포츠댄스, 한궁교실 등 11개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 총인구 5만6267명(2016년 통계연보)중 60세 이상이 1만8494명으로 32.8%를 차지하고 있으며 70세 이상만도 1만840명으로 19,2%를 차지, 노령화가 심각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