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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확대와 마스크 생산량 증대를 위해 마스크 생산설비 도입 자금을 별도로 지원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50억 원 규모의 특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1,670억 원으로 확대했다.
특별자금은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에 해외 원부자재 수입업체와 전년 동기 또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을 포함해 500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대출금액은 기업당 최대 7억 원으로 만기일시 1년, 2년 또는 6개월 거치 5회 분할 3년으로 상환하는 조건이며 시에서는 대출금액에 대해 금리 2%의 이자 차액보전을 지원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부족한 마스크 생산량 증대를 위해 마스크 생산 설비 증설과 기존 산업용 필터 제조업체의 멀티브로운 필터 제조라인 신설 지원에 20억 원을 편성했다”며 “최대 2억 원까지 무이자 융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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