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진행

조주연 / 2021-11-26 23:00:11
자경농민 감면 주의사항, 조세정책 변화에 따른 절세 방안 등 상담
지난 25일 박정희 마을세무사가 동진면사무소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현장중심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금교실 및 무료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세금 고민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26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박정희 마을세무사는 동진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경농민 감면 주의사항, 조세정책 변화에 따른 절세 방안 등 농민들이 꼭 알아야 할 세법지식을 설명하고 궁금했던 세금고민을 상담했다.

부안군 이영흔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과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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