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여성당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있다. (사진=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최근 여성당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워크숍은 '여성정책 모니터링 어떻게 해야 하나' 주제로 전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비롯해 임정엽 완진무장 지역위원장, 양미강 중앙당 여성위원장, 나혁일 상임고문, 김희수 전도의회 의장 등 전북도당 소속 여성위원들이 참석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전문강사인 김수진 강사,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전북지회 김보금 강사, 노현정 전북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질문과 답변 그리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민주평화당 중앙당 여성정책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행사에 참여한 양미강 중앙당 여성위원장은 "단순한 만남의 자리가 아니라 여성들이 정치나 정책에 참여하는 길을 알고 접근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공모사업은 큰 의미를 갖는 것"이라며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여성모니터링단을 조직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인 정치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영 대표은 "단순한 친목, 단합 행사가 아닌 진지하게 여성들의 역할과 정치 참여의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속 가능한 모니터링단을 조직해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여성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는 2019년부터는 각 지역위원회별로 여성정책 모니터링단을 조직하고 전문교육과 실전배치를 통해 여성위원들의 현실정치 참여를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