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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 모습. (사진=정읍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운행이 5월 2일부터 전면중단된다.
14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월부터 정읍시에서 출발해 전주혁신도시 정차 후 인천공항까지 하루 6회 운행 하는 공항버스가 지난달 28일, 대법원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인가처분취소소송에 대한 판결에 따라 내달 2일부터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KTX 이용, 또는 전주 출발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을 감내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전주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는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12회/일, 공항버스정류소에서 27회/일 운행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읍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가 관계 법에 따라 내달 2일부터 운행이 정지된다"면서 "정읍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는 출발 전에 이동 방법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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