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이의신청을 받는다.
3일 임실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29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임실군의 공시대상 개별주택 수는 1만 230호로 전년 대비 평균 2.9%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23일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임실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임실군청 재무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비치된 이의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통지하며 가격 조정이 결정된 주택은 6월 25일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와 국세의 조세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을 소유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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