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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6일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식 후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평군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함께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 대표선서를 시작으로 대학장인 김성기 가평군수의 격려사, 군의회 의장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년 과정의 가평클린농업대학은 관내 농업인과 농촌관광경영,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주민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올해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 등의 과정이 개편돼 전문농업과, 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까지 총 150명의 교육생을 선발, 본격적인 학기를 시작했다.
입학생들은 오는 12월 초까지 주 1회 4시간씩 120시간 이상의 전공, 교양, 생활실무, 특별활동 교육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관련 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교수진으로 초빙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기술 기초이론은 지역실정에 맞게 전문지도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주민들의 적응을 돕는 다양한 생활 지식 및 농업기초를 교육하는 귀농귀촌과가 추가돼 새로 이주한 주민도 농업 및 농촌 생활을 위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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