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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관계자들이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추가 선정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 |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전북 전주시가 23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1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
탄소산업 창업기업 전용 보육공간인 이 곳(창업보육센터)은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현재 1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해 부터 높아진 탄소산업에 대한 관심과 관련기업들의 입주 공간 수요를 맞추기 위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 2층 건물이었던 창업보육센터를 3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진행(12월까지)하고 있고 증축공사로 기존 17개실이었던 탄소기업 입주공간도 28개실로 11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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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중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사진제공=전주시> |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지난 2일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입주신청서를 접수받았다.
23일 입주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주를 희망한 21개 기업에 대한 신청기업 평가를 실시하고 11개 기업을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한 것이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입주공간 추가 확보로 탄소산업 창업기업들의 입주 대기수요를 일부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헌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테크비즈지원본부장은 "금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탄소산업 창업기업을 입주시켜, 탄소산업 분야의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일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창업보육센터 증축사업과 입주기업 선정을 통해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가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주가 명실상부한 탄소산업 관련 창업기업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