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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4일 하서 백련어촌계 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백련어촌계는 그동안 기존의 어촌계 회관이 낡고 비좁아 170여명에 달하는 계원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 지난 2022년도 서해 EEZ 골재채취 공유수면 점사용료 교부사업에 반영돼 시설 준공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1억 7000만 원으로 부지 208㎡에 연면적 81㎡ 규모로 시설됐으며 사무실과 회의실, 어업인 휴게공간과 각종 문화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많은 어려움에도 어촌계와 행정이 협력해 지역어업인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며 “어업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거듭나 어촌마을 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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