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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법무법인 세종에서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금융약정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좌측 부터 김성은 한국자산신탁 팀장, 윤영구 메르츠종금증권 부장, 한광선 신평택에코밸리 대표, 박종선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 노재현 포스코건설 그룹장, 박상록 NH투자증권 부장.<사진제공=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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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조감도.<사진제공=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지제세교조합)은 지난 2일 법무법인 세종에서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금융조달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서울 수서∼평택을 20분대로 연결하는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상업지역 5만여㎡, 주거지역 38만여㎡, 학교시설 5만여㎡, 주차장 7000여㎡, 종교용지 2000여㎡ 등 약 83만㎡(약 2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금융약정은 시행대행사인 신평택에코밸리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금융주관사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 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이 참여해 상호 약정을 체결했다.
이는 환지계획 인가를 위한 부담금 납부와 보상비 등 착공 전 투입되는 사업비 930억원을 조달하는 PF금융 약정이며 착공 이후 공동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추가 사업비가 조달할 것이다.
지제세교조합 측은 이번 금융약정으로 공사 시작부터 사업의 마무리 단계까지 필요한 전체 사업비가 확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은 올해 1월 임시총회를 통해 부지조성공사 시공사에 포스코건설을 선정했으며, 금융조달 구조에 대해 추인 받는 등의 수권 절차를 완료했다.
이로써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8년 환지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본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공급을 위하여 업무추진을 하고 있다.
2016년 개통된 SRT 지제역사, 고덕국제화도시, 계획대로 진행 중인 미군 부대 이전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 입지의 중앙에 위치하여 그 재산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박종선 조합장은“2003년부터 조합원님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현재까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였으며 시행대행사, 시공사, 금융사, 신탁사 등 여러 협력업체와의 노력의 결실이 오늘 이 자리라고 생각하며, 이제 성공적인 개발사업 완수를 위하여 전보다 더 뛰고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