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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30일 오후,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보안면 청자골 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가졌다.
부안군에 따르면 개관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부안군의회 문찬기 의장 및 부안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보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5억원(국비 38억원, 지방비 17억원)을 투입해 보안면 영전리 일원에 추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안면 청자골 문화센터 건립, 나들쉼터 및 체련공원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있다.
청자골 문화센터는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955.75㎡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작은목욕탕 및 대강당이, 2층에는 동아리방 및 체력단련실 등 시설로 조성됐다.
최춘열 보안면 청자골 문화센터 운영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자골문화센터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돼 보안면민의 문화·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청자골문화센터 개관이 보안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