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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구청 전경. (사진=장선영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해 교통편의 증진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28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송도 주민들의 교통 민원을 해소하고 교통수요 분석(OD조사)을 통한 내부 교통편의 증진방안 발굴을 위해 인천연구원과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용역내용은 대중교통·도로체계·공유자전거 등 송도국제도시 내부 교통 진단과 법‧제도 검토, 주민 교통수요 분석·공유 교통 서비스 등 송도국제도시 교통편의 증진방안 등이다.
연수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송도 통행수요 특성과 기존 교통서비스의 한계를 파악하고 연수구가 직‧간접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수단과 사업실행 방안 등을 도출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할 방침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내년 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송도국제도시 내부순환교통망 확충을 위한 정책 수립과 주민 교통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내부교통망 확충과 함께 연수구가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 관계자는 다음달 19일에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이번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