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조용식(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2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모현동사거리에 꾸린 조용식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수흥·한병도·안호영 국회의원과 조 예비후보측 추산 2000여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조용식에게 시장의 책무는 익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 익산시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지금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익산의 변화를 선택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 침체의 황량한 계곡에서 지방 균형 발전과 번영의 햇살이 비치는 길로 일어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익산의 젊은이들이 고향에 정착하지 못하고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나고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어처구니없이 올라 새 집으로 이사할 엄두도 못내는 한 우리는 만족할 수 없다”며 “익산의 희망이 현실에 깊이 뿌리내리는 꿈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전북 제2혁신도시가 익산에 실현되는 꿈 ▲익산의 젊은이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익산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번영을 누리며 살아가고, 일자리를 찾아 익산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꿈 ▲익산의 아파트 분양가가 현실화 되고 전국 각지에서 익산에 살고 싶어 이주해 오는 꿈 ▲익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꿈 ▲KTX 타고 여행 오고 싶은 도시 1순위에 익산이 이름을 올리는 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추진돼 익산이 K-푸드 1번지가 되는 꿈 등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