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업소 모집

조주연 / 2022-03-22 23:34:27
20여개소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자부담 30%

▲자료사진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소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설개선이 가능한 범위는 객석·객실, 조리장, 화장실 등 시설개선과 입식테이블 교체 등이며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음식문화개선사업 참여 업소, 영세업소,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모집대상은 김제시에 영업신고 후 2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주의 주소가 김제시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은 도비 보조사업으로 2021년까지 54개 소에 지원돼 깨끗한 주방과 객실환경으로 영업주와 이용고객 모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올해는 20여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및 노약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시설개선 위주로 업소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중 30%는 자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접수는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 김용현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이용자 감소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깨끗한 환경과 편리한 시설개선이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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