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유학생 지원 및 미얀마 현지 의료‧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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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미얀마 티셔츠 구매 운동에 동참했다.(ⓒ전북도)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운동에 전북 임실군도 적극적인 동참에 나섰다.
이 운동은 미얀마 국민과 유학생을 돕기 위해 전북도청에서 가장 먼저 참여하고 이를 확산시켰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미얀마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임실군청 직원들이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매 운동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는 분위기다.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와 국제선교단체인 행복한아시아가 추진하는 ‘미얀마 사랑 티셔츠 판매’ 운동의 수익금은 전북도내 거주 미얀마 유학생을 지원하고 미얀마 본국의 국민에게 의료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심민 군수는 “40여 년 전 우리나라 광주 민주화운동을 떠올리게 하는 미얀마 국민의 항쟁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미얀마 국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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