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광재단, 2024년 7대 중점 추진 방향 밝혀

조주연 / 2024-01-22 23:42:33
슬로건 ‘백제 왕도 익산, 관광마케팅으로 문화를 알리다’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올해는 ‘백제 왕도 익산, 관광마케팅으로 문화를 알리다’라는 슬로건으로 ‘Great익산’의 정책에 발맞춰 함께한다”며 22일 7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첫째, 대내·외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래픽 뉴스 ‘백제왕도 익산’을 자체 제작해 익산의 문화, 관광 홍보를 진행한다.

둘째, 익산을 대내·외에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중국 등 해외를 거점으로 백제왕도 익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익사모)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기적으로 익산의 문화,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익산 방문을 유도한다.

셋째, 의료, 웰니스 관광을 중점으로 은퇴 이후 살기 좋은 도시 ‘실버메디컬 시티’, 의료, 도시문화, 전원생활 3가지를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 홍보해 익산 정착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

넷째, 익산서동축제를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과 DNA를 구현하는 축제로 탈바꿈하게 하며 대형 시민퍼레이드를 통해 익산시 전역을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게 한다.

다섯째, 지역 내 기업, 단체들의 모임, 회의 유치, 지원을 위한 일명 익산MICE유치협의회조직(IMO)을 통해 기업, 단체회의의 익산 개최를 유도하며 익산관광을 이끌 예정이다.

여섯째, K-로컬 콘텐츠, 웹드라마 무왕의 꿈 제작을 통해 시민 배우 오디션을 진행한다.

일곱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야간 경제관광 추진에 발맞춰 ‘익산역-문화예술의 거리-젊음의 거리’로 이어지는 원도심 트라이앵글의 활성화를 위해 맛집 콘텐츠, 워킹맵 등을 제작, 배포하며 익산역 방문객들의 발길을 원도심으로 끌어들이고 익산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원도심의 밤을 밝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재단은 ‘익산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문화예술관광마케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비상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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