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남성봉 기자]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원달)가 주관하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점장 감도훈)이 후원한 '2017년 자원봉사 나눔축제 & 카부츠 행사'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주차장에서 열렸다.
지난 4일 열린 행사에는 총 34개 단체와 학교가 참여해 환경 및 나눔을 주제로 41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난해 320팀에 비해 182팀이 증가한 총 502팀이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의 카부츠 벼룩시장이 개최됐다.
자원봉사를 위해 김해 수남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120여 명이 함께 '1365 함께 해요. 자원봉사 플래시몹'을 펼치는 등 최선희 가야무용단, 가야대 왑스, 김해외고 ,김해고등학교 등 생기발랄 재능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시민 모두가 자원 재순환에 참여해 수익금 일부를 자율 기부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가 들어온 기부금은 연말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해시는 지난 2015년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과 함께 추진한 '자원봉사 나눔축제 & 카부츠' 행사가 민·관·기업이 함께 한 경남을 넘어서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나눔축제로 더욱 자리매김하는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각종 나눔행사 등을 통해 전국 최고 자원봉사도시에 걸맞게 55만 김해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자가 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소통과 배려하는 따뜻한 김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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