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코로나19극복에 군민들에게 감사

유영재 / 2020-04-19 23:25:23
유천호 군수 군민들에게 안내장 가정으로 보내 고마움 나타내
▲강화군청 전경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유영재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세계적인 장기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지역경제 침체에 따라 많은 기업·소상공인 등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이에 유천호 강화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7만여 군민들에게 격려문을 보내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히 유념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화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 해 선제적 예방책을 적극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청 관계자들이 강화대교에서 전 차량 탑승자에게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강화군은 지역 최대 축제인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북문 길 벚꽃행사를 전면 취소, 고려산 등산로 폐쇄·방문객 출입을 통제하는 등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강력 실시했다.

지난 3월14일부터 강화군의 관문인 강화·초지대교에서 진입하는 모든 차량 탑승자에 발열검사를 해 373명의 발열자를 1차 선별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 없이 654명을 자가격리, 현재로는 61명 자가격리 중으로 이중 47명은 해외입국자로 밝혀졌다.
▲초지대교에서 관계자들이 전 차량 탑승자에게 발열 검사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8일 야간 미국뉴욕에서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걸려지지 못해 강화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해 이틀 후 10일 양성판정을 받아 신속하게 역학조사 통해 이동경로 등을 공개하고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유 군수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와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 군민들이 기부 한 성금과 성품을 하루빨리 이웃에게 나눔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최대 축제인 고려산 진달래 꽃 축제를 전면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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