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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했다.
26일 김제시에 따르면 성덕면 지사협은 지난 23일 성덕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6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해당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올해 난방비 가격의 상승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와 연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의 다양한 동절기 난방 방법에 따라 지원종류를 확대했다.
한 어르신은 “난방유 가격 상승으로 올 한해 추위를 어떻게 이겨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니 연료를 아끼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우리면의 복지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에 말씀을 전한다”며 “겨울을 맞아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다양한 난방비 지원을 통해 동절기 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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