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덕 지사협, 1600만 원 상당 난방유 지원

조주연 / 2021-12-26 23:48:00
대상자의 다양한 동절기 난방 방법에 따라 지원종류 확대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했다.

26일 김제시에 따르면 성덕면 지사협은 지난 23일 성덕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6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했다.

사업은 해당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올해 난방비 가격의 상승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와 연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들의 다양한 동절기 난방 방법에 따라 지원종류를 확대했다.

어르신은 “난방유 가격 상승으로 올 한해 추위를 어떻게 이겨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니 연료를 아끼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우리면의 복지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에 말씀을 전한다”며 “겨울을 맞아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다양한 난방비 지원을 통해 동절기 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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