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사회복지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김제시보건소는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김승제 강사를 초빙해 식중동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내용은 ▲식품안전관리 중점요령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현장에서 쉽게 적용해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개인별 방역 수칙 준수을 홍보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 종사자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식중독 없는 건강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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