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복리후생비 지급

조주연 / 2021-08-21 00:51:28
지난 2차 추경서 해당 예산 편성

▲사진은 김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이달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에게 복리후생비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김제시는 지난 2차 추경에 해당 예산을 편성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로 초등 돌봄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다이번 복리후생비 지원이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사기진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나아가 적극적인 처우개선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김제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종사자가 안정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근로 여건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수렴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가 행복하고 존중 받는 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교실로 김제시에는 현재 2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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